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책 후기
개요
2025년의 새해 목표로 세웠던 항목 중 하나가 ‘독서’를 생활화하는 것이었다.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정리하고 도서관에서 하나하나 읽으면서 책 목록을 지워나가는 것이 요즘 나의 취미이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라는 책은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자기계발 서적에 추천도서로 있던 책이다.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허황된 이야기만 하는 책이 아닐까? 라는 고정관념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해당 유튜브가 왜 자기계발 서적으로 이 책을 추천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내 주변에 취준생이 있다면 해당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감명깊은 구절
💡 P 53. ‘학생들이 스펙 쌓기에만 몰두하면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기르기 어렵게 된다.’
-> 나는 해당 문장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흔히 취준생일때 남들이 하는 자격증이나 토익 공부를 시작한다. 말 그래도 스펙을 쌓는데에 몰두하게 된다. 그런데 ‘나 자신’을 잘 모르고 스펙 쌓는데에만 몰두하면 변화하는 세상을 감지하지 못하고 그 안에만 갇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 P 71.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 해당 문장에서는 혼자만 생각하고 있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남들에게 말하고 그 꿈을 향해 같이 도전하게 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현실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 문장을 보고는 무언가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다면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그 꿈을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줬다.
💡 P 89. ‘만약 어떤 범주에서 첫 번째가 될 수 없다면 당신이 첫 번째로 인식될 수 있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라.’
-> 스펙은 흔히들 ‘최고’, ‘최대’, ‘최초’의 형용사들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최대, 최초의 사람들은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범주를 써내려간 ‘유일한’ 사람의 스토리는 우리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책은 말한다. 이미 최고, 최대가 있는 분야에서 내가 첫 번째가 될 수 없다면 첫 번째로 인식되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 P 146. ‘자신의 고객이 누군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고객이 누군지도 모르고 고객들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과는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 이 문장은 나의 지난 회사 생활을 떠올리게 했다. 이 전 회사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을 한 경험이 있다. 해당 회사에서 3년 10개월동안 일하면서 제일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순간은 “나는 누구를 위해 이렇게 개발을 하는거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스스로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누구를 위한 일인지 고객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일을 했더라면 더욱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문장이었다. 다음 회사를 가게 된다면 책을 읽고 깨달은 감정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느낀 점
이 책은 현재 ‘취준’단계에 있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취준 준비를 하다보면 남들이 다 준비하니까 또는 대기업이 복지가 좋으니까 라는 이유로 스펙을 쌓거나 직장을 고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의미없이 남들을 쫓는 행위가 오히려 나의 시간을 갉아먹는다라고 표현한다. 나는 내가 가진 스펙은 별로 없고 내가 했던 경험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에 내 생각은 다르다. 나의 경험은 나만이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것이라는걸
이 책을 읽고 난 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에 대한 목표와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주변의 나와 같이 취준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